‘화신’ 김희선 첫회부터 분노 폭발, 대본 던지며 “여자가 종이야?”

입력 2013-02-20 08:33:0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화신’ 김희선 첫회부터 분노 폭발, 대본 던지며 “여자가 종이야?”

김희선이 ‘화신’ 첫회부터 분노했다.

김희선은 19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첫방송에서 MC 신동엽, 윤종신과 함께 게스트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전현무가 출연해 ‘국민 얼간이’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선은 사소한 것으로 부부싸움을 한다며 “식사준비를 마치고 남편을 부르면 빨리 오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따뜻한 국 끓여서 바로 내왔는데 늦을 땐 가끔 화나서 ‘간장 쳐 먹어’라고 말하곤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은 “따뜻한 국이랑 같이 먹이고 싶은데 늦게 나오거나 국이 나오기 전에 밥을 다 먹어버린다”며 불만을 토로하자 남자 게스트들은 “밥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부르니 그런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희선은 대본을 던지며 “여자가 종이냐?”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사진출처|SBS ‘화신’ 화면캡처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