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과거 사진 공개…고등학생 맞아? ‘성숙 미모’

입력 2012-12-18 09: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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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이 성인가요 MC를 맡기 위해 나이를 속인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배우 김희선은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예능 MC를 하고 싶은 욕심에 나이를 속였던 과거를 고백했다.

김희선은 "1993년 미성년자가 성인 가요 MC를 한다는게 좀 그랬다. 17세 때 고등학교 3학년으로 올린 거다"며 "19, 20세로 올렸다. 어른스런 투피스 정장을 입고 파마 머리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희선은 "사실 생방송이고 경험이 없고 해 안 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서태지 듀스 심신 오빠 보려고 했다"며 "배철수 아저씨 옆에 있으면 모든 사람들이 90도로 인사하지 않나. 그게 왠지 저한테도 하는 것 같고 굉장히 기분이 좋더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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