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헌 “아들 호적에 혼외자녀로…” 충격

입력 2013-02-20 10:09:2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박지헌이 자신의 아들을 혼외자녀로 호적에 올릴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박지헌은 21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에 출연해 "가수 활동을 위해 4년동안 주변 사람에게 가족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혼인신고와 출생신고를 미뤘다"고 고백했다.

그는 "결국 첫째 아이를 엄마인 서명선의 호적에 올려 '법적으로 혼외자녀'가 됐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어 "당시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를 대신해 가장으로서 생계에 대한 책임이 컸다"며 "그때는 성공에 대한 집착이 강했고 그게 맞는 일인 줄 잘못 알고 있었다"고 자신의 지난 잘못을 시인했다.

방송은 21일 오후 11시 15분.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