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잠적 이유… ‘불후의 명곡’서 속마음 털어놔

입력 2013-02-24 16: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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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잠적 이유’

가수 임재범이 과거 잠적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임재범은 2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에 전설로 출연해 솔로 앨범 1집 발표 이후 1년 동안 잠적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임재범은 "사건사고 일지를 말씀 드리겠다"라고 운을 뗀 뒤 "나름대로 록 음악으로 삶을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삶이라는 게 뜻대로 되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록 음악을 했던 사람으로 스스로 배신했다는 죄책감도 들었다. 방송에 적응하지 못했던 때였다"라고 덧붙였다.

또 임재범은 "삶이라는 게 자기가 어딜 가던 누굴 만날지 알 수 없듯 가다 보니 오대산에서 무당개구리들과 1년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임재범의 잠적 이유를 알게 된 누리꾼들은 “임재범 잠적 이유, 이제야 알게 됐다”, “임재범 잠적 이유, 이해가 된다. 앞으로 자주 방송에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동하, 신용재, 데이브레이크, 김태우 등이 출연해 임재범의 곡을 열창했다. 우승은 김태우가 차지했다.

사진출처 | 임재범 잠적 이유, K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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