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피(B.A.P), “올해 목표는 세계적인 가수가 되는 것”

입력 2013-02-24 22: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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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남성그룹 비에이피(B.A.P)가 “올해 목표는 세계적인 가수 되는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비에이피(방용국,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는 24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어스 서울(B.A.P LIVE ON EARTH SEOUL)’를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비에이피(B.A.P)는 “이렇게 데뷔 1년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많은 주목을 받고 있어서 영광스럽다”고 운을 뗐다.

이어 “비에이피 멤버 개인이 음악적으로 더 성숙해 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에는 우리의 음악을 통해 비에이피의 이름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상대적으로 대중적이지 않은 음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 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는 국내 팬들을 위해서 대중적인 음악을 많이 선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비에이피는 지난해 가요계를 결산하는 ‘골든디스크 어워즈’, ‘멜론어워드’, ‘서울가요대상’ 등 각종 국내외 음악 관련 시상식에서 수많은 신인 아이돌 가수들을 제치고 2012년 남자 신인상을 휩쓸며 1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23일, 24일 양일간 열린 첫 단독 콘서트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어스 서울(B.A.P LIVE ON EARTH SEOUL)’에는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의 약 1천 여명의 해외 팬들과 7천 여명의 국내 팬 등 총 8천 여명의 관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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