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군대 가니 사랑하는 사람 보고 싶어”

입력 2013-02-27 14: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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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 “군대 가니 사랑하는 사람 보고 싶어”
배우 지현우가 군입대 후 근황을 전했다.

지현우는 27일 방송된 YTN ‘뉴스12-이슈앤피플’ 인터뷰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해 언급했다.

지현우는 “군대에서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장 보고 싶다.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제일 보고 싶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현우는 “주변 친구들은 스무살 쯤 입대를 했기 때문에 휴가 나왔을 때 내가 밥을 사주고 그랬다. 지금 내가 휴가를 나가도 그 친구들은 한창 바쁠 나이라 만나기 어렵더라. 그래서 친구들이 많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무열 역시 “입대 후 안 보고 싶었던 사람들이 없었다. 군대라는 곳에 오니 작은 것에 대한 감사함과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됐다. 평소 사이가 안 좋았던 사람들도 뭐하고 지내는 지 궁금하고 보고 싶어졌다. 훈련소가 사람이 적은 지역에 있다보니 더 그런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지현우, 김무열, 이특이 출연하는 군 창작 뮤지컬 ‘더 프라미스(The Promise)’는 6.25 정전 6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국방부와 국립극장, 육군본부, (사)한국뮤지컬협회가 힘을 합친 작품으로 조국과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희생을 선택한 자와 그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7인의 용사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는 3월2일까지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국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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