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CEO 변신…소속사 다음기획 이끈다

입력 2013-02-27 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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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CEO

가수 윤도현이 소속사 다음기획의 CEO가 됐다. 다음기획 김영준은 전 대표는 27일 "다음기획은 윤도현이라는 바뀐 선장을 태우고 새로운 항해를 나가는 배와 같다. 거센 폭풍과 파도에 흔들릴지라도 좌초되지 않도록, 험난한 여정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린다"고 밝혔다.

자신에 이어 윤도현이 소속사 대표가 됐음을 알린 것. 이로써 윤도현은 김영준 대표의 뒤를 이어 CEO 자리에 이름을 올리고 음악과 경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다음기획은 현재 YB와 뜨거운 감자 김제동, 정태춘-박은옥 부부 등이 소속돼 있다. 다음기획은 계약서와 계약금이 없는 연예인 협동 조합의 형태로 그간 소속사와 연예인들이 두터운 신뢰관계를 유지해 왔다.

윤도현의 CEO 승격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도현 CEO 된 것 축하한다", "윤도현 멋지다. CEO라니", "가수도 하고 경영도 하고?", "윤도현이 CEO인 회사, 호감가는데", "대한민국 최고의 멋진 매니지먼트사로 영원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도현은 현재 SBS '한밤의 TV연예'의 MC를 맡아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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