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젠폰, 이르면 7월에… 예상 가격 ‘대박!’

입력 2013-03-01 19: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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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젠폰’

타이젠폰, 이르면 7월에… 예상 가격 ‘대박!’

애플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에 대항할 모바일 운영체제(OS)로 주목받고 있는 타이젠(Tizen)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이르면 오는 7월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삼성전자, 인텔 등이 주도하고 있는 타이젠연합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3’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삼성전자의 시연용 단말기를 통해 타이젠 OS를 공개했다.

이어 실제 타이젠이 탑재된 스마트폰(타이젠폰)은 오는 7~8월 일본(NTT도코모)과 유럽(프랑스 오랑주텔레콤)에서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상용화 모델은 삼성전자, 중국 화웨이가 만들 예정이다.

타이젠 OS는 차세대 인터넷 표준인 HTML5를 기반으로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게 큰 특징이자 장점. 타이젠연합은 유럽과 일본 등 선진시장에서는 300~400유로(약 40만~50만 원) 고가 제품을, 성장 시장에는 100달러(약 11만 원)대 저가 제품을 내놓는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젠연합은 오는 5월 22~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사진제공|‘타이젠폰’ 삼성전자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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