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현이 룰라 멤버들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룰라 출신 김지현은 3월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최근 룰라 멤버들이 연이은 악재에 휘말린 것에 대해 “사실 너무 속상하고 가슴 아픈 일이다. 할 말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지현은 “우리끼리 앉아 있어도 할 말이 없다. 솔로가 아닌 그룹이라 좋은 일이 있으면 같이 기뻐해줄 수 있지만 나쁜 일이 생기면 나눠 짊어질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고 말했다.
또 김지현은 “각자 시간을 가지고 조용히 지내자고 했다. 각자 감내하고 있다. 시간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룰라 멤버 이상민은 지난 2006년 불법도박사이트 운영으로 집행유예 3년 처분을 받은 뒤 2011년에는 수십억원대 대출을 알선하고 1억원을 챙긴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바 있으며, 신정환은 해외원정도박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고, 고영욱은 미성년자와 간음 및 성추행으로 재판대에 오른 상황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