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앙데차, 윈터투어 최종전 우승

입력 2013-03-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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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돈 두앙데차. 사진제공| KPGA

한민규, 3251만5천원으로 초대 상금왕

태국의 베테랑 골퍼 우돈 두앙데차(43)가 한국프로골프 강자들을 제물로 윈터투어 최종전 정상에 올랐다.

두앙데차는 8일 태국 카오야이 마운틴 크리크 골프장(파72)에서 열린 KGT 윈터투어 4차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네 번째 연장 끝에 김형성(33), 김인호(20), 남영우(40) 등을 제치고 우승(우승상금 2만 달러)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윈터투어는 4차 대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민규(29)는 상금 3251만 5000원을 획득해 윈터투어 초대 상금왕이 됐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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