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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돈 두앙데차. 사진제공| KPGA
태국의 베테랑 골퍼 우돈 두앙데차(43)가 한국프로골프 강자들을 제물로 윈터투어 최종전 정상에 올랐다.
두앙데차는 8일 태국 카오야이 마운틴 크리크 골프장(파72)에서 열린 KGT 윈터투어 4차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네 번째 연장 끝에 김형성(33), 김인호(20), 남영우(40) 등을 제치고 우승(우승상금 2만 달러)을 차지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윈터투어는 4차 대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민규(29)는 상금 3251만 5000원을 획득해 윈터투어 초대 상금왕이 됐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