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김태희 내 드림 걸…중학교 때부터 무척 좋아해”

입력 2013-03-11 17: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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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 김태희 이상형’

샤이니 민호 “김태희 내 드림 걸…중학교 때부터 무척 좋아해”

샤이니의 민호가 배우 김태희를 본인의 이상형으로 꼽았다.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비틀즈코드2’에는 지난주에 이어 김태우와 샤이니가 출연한다. 이날 샤이니는 스타들의 첫사랑에 얽힌 사연과 노래를 선보이는 코너인 ‘음악학 개론’에서 신곡 ‘드림 걸’(Dream Girl)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 선곡과 관련해 샤이니의 민호는 “김태희가 나의 드림 걸, 이상형이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민호는 “중학교 때부터 김태희를 무척 좋아했다”며 “비행기에서 한번 뵌 적이 있었는데 쑥스러워서 인사조차 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민호는 김태희에게 영상 편지를 전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밖에 이날 비틀즈코드2’에는 김태우와 샤이니의 절친, 데니안과 전현무가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김태우와 데니안은 god의 재결합 가능성을 궁금해 하는 MC 탁재훈의 물음에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우는 “god 멤버들 모두 god 시절의 향수를 갖고 있다. 우리뿐만 아니라 god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 때 음악을 들려주며 함께 추억하는 자리가 언젠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자칭 ‘샤이니 제 6의 멤버’ 전현무는 “나를 이 자리까지 오게 해 준 친구는 샤이니”라며 샤이니와 같은 소속사 식구가 된 배경, 샤이니 컴백쇼 뒷이야기 등을 전해 재미를 더했다. 전현무는 어쿠스틱 버전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루시퍼’를 선보이기도 하고, 샤이니의 신곡 ‘드림 걸’(Dream Girl)의 안무 따라잡기에 나서는 등 샤이니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과사했다.

사진제공|‘민호 김태희 이상형’ Mnet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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