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약식 기소’ 현영 “공인으로서 신중하지 못해” 사과

입력 2013-03-13 15: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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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현영. 스포츠동아DB

수면유도제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로 벌금형에 약식기소된 방송인 현영이 “공인으로서 신중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현영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사의 처방 하에 따른 치료가 이런 결과를 가져와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지만 미용상 이유라 할지라도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되어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친 부분은 공인으로서 신중하지 못했기에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정중히 사과의 말씀드린다. 앞으로는 공인으로서 좀 더 신중히 고민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검이 13일 발표한 중간조사에 따르면 현영은 함께 조사받은 다른 연예인들에 비해 투약 횟수가 적어 벌금 500만원에 약식 기소됐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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