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피겨여왕도 케이크 앞에선…‘귀요미’

입력 2013-03-1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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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

'피겨 여왕' 김연아

‘먹방 본능’ 꾹 참는 김연아 ‘귀여워’

'피겨 여왕' 김연아(23)가 먹고 싶은 욕구를 참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케이크 먹고 싶은 김연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는 팬사인회 현장에서 책상에 올려진 케이크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앳된 모습의 김연아는 케이크가 먹고 싶지만 이를 참기 위해 애쓰고 있다. 하지만 김연아도 먹는 것 앞엔 어쩔 수 없는 듯 케이크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뭘해도 예뻐", "김연아 정말 예쁘다", "귀여우면서도 한편으로 안타깝다", "저 당시엔 한창 클 나이였을텐데 먹는 거 참는 모습 보니 속상하다", "체중 조절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체중 조절 위해 먹는 것까지 참는 김연아 대단하다", "김연아도 케이크 앞에선 속수무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는 2012-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3조 세 번째 경기자로 한국 시간으로 15일 오전 1시 47분부터 연기를 펼쳤다.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는 '뱀파이어의 키스'를 선보였고, 프리프로그램에는 ‘레 미제라블’로 나선다. 아사다는 이보다 한참 뒤인 4시 28분부터 경기를 치뤘다.

앞서 김연아는 14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 치러진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드레스 리허설에서 절정의 점프 감각을 앞세워 클린 연기를 펼쳤다.

한편 이번 세계선수권은 김연아가 지난 2011년 4월 모스크바 세계선수권 이후 약 2년여만의 세계선수권 무대 복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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