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국민생활체육회장 사임…회장직무대행에 유길호 부회장

입력 2013-03-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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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행정안전부장관이 국민생활체육회장직을 사임했다.

국민생활체육회에 따르면 유 장관은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회장직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음을 양해해 달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유길호 부회장을 회장직무대행으로 선출했다. 제9대 회장은 4월2일 대의원총회에서 투표로 결정한다.

2012년 2월15일 국민생활체육회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된 유 장관은 스포츠7330 캠페인의 서브 슬로건인 ‘운동은 밥이다!’ 창안, 생활체육 비전선포식 개최, 생활체육과 국민행복 포럼 설립, 전년 대비 21.9% 증액된 예산(714억원)확보 등 1년여의 재임기간 동안 생활체육계를 위해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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