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희-정새난슬, 웨딩 화보서 베드신 연출… ‘19금 수위!’

입력 2013-03-18 14: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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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희 정새난슬 웨딩화보’

‘원종희 정새난슬 웨딩화보’

원종희-정새난슬, 웨딩 화보서 베드신 연출… ‘19금 수위!’

원종희와 정새난슬이 결혼한다.

최근 ‘더러운 양아치’라는 싱글 음반을 발매한 펑크록밴드 럭스(RUX)의 보컬 원종희는 내달 20일 서울 광진구 악스홀 공연장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원종희의 예비신부는 가수 정태춘, 박은옥의 딸이자 카카오봄 초콜릿, YB 음반표지 디자인 등 작업으로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정새난슬이다. 원종희와 정새난슬은 오랜 기간 동안 친구로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난해 말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측근들에게 결혼 사실을 알렸다. 이달 중순에는 0150 포토그래프, 미술작가 킬드런과 함께 웨딩촬영을 진행하며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공연장 무대 위에서 동료 록 밴드 라이브 음악과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오후 6시부터 피로연 대신 펑크록 공연으로 또 한번 무대를 장식한다.

크라잉넛, 노브레인, 갤럭시 익스프레스, 고고스타 등 록밴드들이 이들 결혼을 축하해주기 위해 노개런티로 우정의 무대를 펼친다. 또 당일 공연장 입장료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지인과 측근 뿐만 아니라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루가 됐으면 한다는 원종희의 부탁 때문이라고 전해졌다.

사진제공|도프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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