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망, 발렌시아가 등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에서 맹활약으로 유일한 아시아 남자 ‘뉴 페이스 모델 13위’에 오른 이수혁은 최근 소설 ‘위대한 개츠비’를 콘셉트로 한 어반라이크의 창간호 화보 촬영에 임해, 표지를 장식했다.
화보 속 이수혁은 ‘위대한 개츠비’가 되어 소년 개츠비의 순수함과 그의 상반되는 도회적인 느낌의 성인 개츠비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두 가지 상반된 매력의 캐릭터를 각기 다른 느낌의 셔츠로 표현한 이수혁은 고유의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발산해 이목을 끌었다.
한 촬영 관계자는 “이수혁만큼 패션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셀러브리티는 우리나라에 없을 것이다”며 극찬했다. 이어 “이번 서울 패션위크 런웨이에 서는 그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어반라이크는 23일 첫 호가 발간되며, 이수혁의 화보는 어반라이크의 창간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수혁은 배우 외에 모델로도 활동하는 만큼 오는 25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2013 F/W 서울 패션위크 런웨이에 설 예정이다.
사진제공|‘이수혁 화보’ 어반라이크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