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 월드컵 8회 연속 진출을 위해… 한국 VS 카타르

입력 2013-03-26 20: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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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스포츠동아DB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한국은 26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카타르전와 한판 대결을 펼친다.

현재 한국은 2승 1무 1패(승점 7점)를 기록 중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우즈베키스탄(승점 8점)에 이어 A조 2위를 달리고 있다.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는 각 조 2위까지 자력으로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이날 경기에서 최전방에는 김신욱이 원톱으로 뛰게 되며 이근호가 그 뒤를 받친다. 또한 지동원과 이청용이 좌우 날개를 맡는다.

대표팀은 이번 카타르전을 시작으로 오는 6월 4일 레바논전, 6월 11일 우즈베키스탄전, 6월 18일 이란전을 각각 남겨두고 있다.

경기는 전반 끝난 현재 양 팀이 0-0으로 팽팽하게 맞서 있다.

카타르와의 1차전에서 4-1의 대승을 거둔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도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세를 취했다.

기성용과 이청용 등 해외파의 활발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패스와 함께 제공권을 장악한 김신욱의 활약으로 수차례 득점 찬스를 맞이했다.

하지만 골 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전반을 0-0으로 마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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