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런던
영화 '지.아이.조2'의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4일 이병헌이 영국 런던 프리미어 당시 찍은 일상적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병헌은 Odeon West End Cinema 건물을 뒤로 한 채 사진을 찍었다.
Odeon West End Cinema는 작년 11월 런던한국영화제(The London Korean Film Festival)가 열렸던 곳으로 '광해, 왕이 된 남자', '도둑들', '전우치', '타짜', '은교' 등의 한국 영화가 상영돼 화제를 모았던 장소다.
당시 폐막작으로 선정된 '광해, 왕이 된 남자'로 폐막식에 참석, 레드카펫을 밟았던 이병헌은 4개월 만에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 2'를 통해 다시 한 번 Odeon West End Cinema 방문하게 됐다.
또 다른 사진 속 그는 '지.아이.조 2' 런던 프리미어를 광고중인 영화 광고물 앞에서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인증샷을 찍는 등 소탈함과 함께 월드스타의 여유로움을 느끼게 했다.
이병헌이 영화 속 반전의 키를 쥐고 있는 스톰 쉐도우로 분한 '지.아이.조2'는 개봉 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아시아 5개국 흥행 정상을 거머쥐는 등 전 세계에서 흥행 중이다.
사진제공|CJ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