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틴앤드, ‘K팝스타’ 패러디한 코믹 뮤비 ‘눈길’

박지민과 백예린의 ‘소녀 듀오’ 피프틴앤드(15&)의 신곡 ‘섬바디’가 SBS ‘K팝스타’를 패러디한 코믹 뮤직비디오로 눈길을 모은다.

5일 공개된 ‘섬바디’ 뮤직비디오 티저는 ‘K팝스타’를 모방한 오디션 프로그램 ‘피프틴앤드 스타’로 제작됐다. 박지민이 심사위원 박진영, 양현석의 1인 2역을 맡았고, 백예린이 보아 역으로 출연해 오디션 참가자들 중 누가 자신들이 찾는 ‘섬바디’인지 심사하는 모습을 담았다.

박지민과 백예린은 각각 자신들이 분장한 각 심사위원들의 특징과 이미지를 코믹하게 표현해내며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박진영의 “노래는 사실 마음으로 해야 한다”는 멘트, 양현석 특유의 손짓, 보아의 패션 스타일을 각각 개성 넘치게 표현했다.

또 ‘K팝스타’ 시즌1에 참가했던 윤현상, 이승훈, 박제형이 출연해 실제 ‘K팝스타’ 오디션 프로그램 같은 신선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피프틴앤드는 7일 생방송되는 ‘K팝스타’ 시즌2 결 승무대에서 신곡 ‘섬바디’ 첫 무대를 펼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