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이직 준비 이유, 74.4%가 응답한 1위는…‘200% 공감’

입력 2013-04-06 23:00:2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몰래 이직 준비 이유’ (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사진 |  동아일보DB

‘몰래 이직 준비 이유’ (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사진 | 동아일보DB

‘몰래 이직 준비 이유’

직장인들이 이직을 몰래 준비하는 이유가 공개됐다.
 
지난 5일 취업포털 사이트 사람인은 직장인 2,602명을 대상으로 ‘현재 회사 몰래 이직 준비를 하고 있나?’라는 주제로 벌인 설문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4.4%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특히 여성(71.1%)보다 남성(76.2%)이 더 많았다.
 
몰래 이직을 준비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확실히 결정된 후에 말할 계획’이 59.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실패할 수 있어서’라는 대답이 40.2%, ‘소문이 크게 퍼지는 것이 싫어서’가 19.2%, ‘상사의 눈치가 보여서’가 18.8%, ‘동료들과 관계가 불편해질 것 같아서’가 14.6%로 뒤를 이었다.

이직을 준비하는 기간은 평균 4개월 정도가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다.

이직할 직장을 알아보는 시간은 ‘퇴근 시간 이후’ 49%, ‘주말’ 18.2% 등 주로 개인적인 시간에 알아보고 ‘업무시간 중’에 한다는 응답도 16.5%로 나타났다.

‘몰래 이직 준비 이유‘ 설문 조사 결과에 누리꾼들은 “몰래 이직 준비 이유, 정말 공감되네요”, “몰래 이직 준비, 역시 확실히 결정된 후 말해야 한다”, “몰래 이직 준비하고 있으니 마음이 좀…”, “몰래 이직 준비? 난 몰래 그만둘 생각을 하고 있다”, “몰래 이직 준비, 들키지 않게 주의해야 해요” 등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