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29·수원).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인민루니’ 정대세(29·수원)가 K리그클래식에서 첫 퇴장을 당했다.
정대세는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수원-서울의 2013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38분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전반 7분 FC 서울의 김진규에게 거친 파울을 하며 경고를 받았던 정대세는 38분 유상훈 서울 골키퍼를 발로 넘어뜨리며 또 경고를 받아 결국 경고누적으로 주심으로부터 퇴장 명령을 받았다.
전반이 끝난 현재 수원은 서울에 0-1로 뒤져있다. 수원은 정대세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까지 몰려 남은 후반전이 쉽지 않게 됐다.
이날 경기는 올시즌 첫 수원-서울 경기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