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영 유암종 발견 “10년간 미뤄왔던 내시경 해보니…고맙다! ‘속사정’”

입력 2013-04-15 14: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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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영 유암종 발견

이숙영 유암종 발견

이숙영 유암종’

이숙영이 방송 중 유암종을 발견했다.

최근 진행된 TV조선 ‘속사정’ 녹화의 주제는 ‘암’. 이숙영은 어머니가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가족력이 있어 녹화 일주일 전 대장내시경을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숙영은 “내시경 검진 준비 과정이 두려워 10여 년을 미루다가 이번에 처음 대장암 검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속사정’ 녹화날 이숙영의 검사 결과가 나왔다. 홍혜걸은 “이숙영의 검사 당시 VCR을 진단한 결과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면서 “이숙영에게 암으로 의심되는 유암종이 있었다”고 말했다.

유암종은 최근 신경내분비종양으로 불리는 질환으로 위장관, 담도계, 췌장, 난소, 기관지, 폐 등의 신경내분비세포에서 발생하는 비교적 드문 종양이다.

충격적인 소식을 접한 이숙영은 “’속사정’ 녹화의 일환으로 별다른 생각 없이 받은 검진이었는데 이런 결과가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속사정’ 덕분에 사람 한 명 구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이숙영 유암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방송이 사람 살렸다”, “정말 다행이다”, “빨리 치료받고 완쾌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숙영의 유암종 발견 결과는 오는 16일 오후 11시10분 TV조선 ‘속사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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