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오랜만에 라디오 나들이에 나선다.
공효진은 5월 초 생방송되는 KBS 쿨FM(89.1Mhz) ‘김C의 뮤직쇼’에 출연한다. 공효진의 라디오 출연은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이후 2년 만이며 DJ 김C와 친분이 두터워 출연하게 됐다.
이날 공효진은 유쾌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청취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 또한 평소 즐겨 듣는 음악들은 물론 내달 9일 개봉하는 영화 ‘고령화가족’을 소개한다.
영화 ‘고령화가족’에서 공효진은 뻔뻔한 로맨티스트 돌싱녀 ‘미연’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스크린에서 보일 예정이다.
‘고령화 가족’은 인생포기 40세 ‘인모’(박해일), 결혼 환승 전문 35세 ‘미연’(공효진), 총체적 난국 44세 ‘한모’(윤제문)까지, 나이 값 못하는 삼 남매가 평화롭던 엄마 집에 모여 껄끄러운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송해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박해일, 공효진, 윤제문, 윤여정, 진지희 등이 출연한다. 5월 9일 개봉.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