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대기 기자 결혼
KBS 박대기(36) 기자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이색적인 명함이 새삼 화제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대기 기자의 명함’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눈 맞는 자신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 박대기 기자의 명함이 담겨 있다. 특히 메일 주소에 ‘waiting’(기다림)이라고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깨알 웃음 준다”, “박대기 기자 센스 있네”, “박대기 기자 결혼을 기다렸나봐”, “박대기 기자 결혼 축하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대기 기자는 내달 18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공개홀에서 3살 연하의 여의사 정모(33)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고교 동문인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동문회를 통해 처음 만나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9년 KBS 공채 35기로 입사한 박대기 기자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2010년 1월 온 몸으로 폭설을 맞으며 기상특보를 전해 일명 ‘눈사람 기자’로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