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 송혜교로 변신. 사진=해당 방송 캡처

김해숙, 송혜교로 변신. 사진=해당 방송 캡처


‘국가대표 어머니 역’ 배우 김해숙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김해숙은 29일 방송된 SBS TV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이날 김해숙은 "요즘 송혜교인 줄 알고 산다"고 말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김해숙은 "사람들이 요즘 나보고 대세라고 한다"면서 자신은 그렇게 말을 하고 다닌 적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남들이 계속 그러니까 요즘 송혜교인줄 알고 살고 있다고.

이 같은 김해숙의 강한 자신감에 MC 이경규 또한 "제가 50대의 조인성 아닙니까"라면서 맞받아쳤다.

이에 김해숙과 이경규는 송혜교, 조인성의 흉내를 내며 '그 봄, 50대 늦바람 분다'를 연기해 웃음을 유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