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우승 상금 기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9일 김연아가 세계선수권 우승 상금 4만5000달러(약 5000만 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2010년부터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 활동을 하며 장애아에 대한 편견의 벽이 너무 높다는 걸 실감했다. 도움이 필요한 장애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 기부금은 장애 어린이들을 돕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 김연아가 기부한 금액은 총 2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아의 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연아 우승 상금 기부, 마음 씀씀이도 피겨퀸”, “김연아 우승 상금 기부, 저 많은 금액을 내놓다니 대단하다”, “김연아 우승 상금 기부, 흠 잡을 게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