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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즌이 생긴 벌-슈’ 그레인키는 ‘이대로 은퇴?’

입력 2025-02-01 0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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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레인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잭 그레인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새로운 계약을 따낸 저스틴 벌랜더(42)와 맥스 슈어저(41). 하지만 이들과 함께 최전성기를 구가한 잭 그레인키(42)는 이제 잊히고 있다.

벌랜더와 슈어저는 최근 각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년-1500만 달러, 1년-155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잭 그레인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잭 그레인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벌랜더와 슈어저는 2025시즌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선다.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이 있으나, 최소 한 시즌을 더 확보한 것.

하지만 공식적으로 은퇴 선언을 하지 않았음에도 3000탈삼진에 단 21개만을 남긴 그레인키에 대한 소식은 아직도 들려오지 않고 있다.

그레인키는 지난 2023시즌까지 586경기(541선발)에서 3389 1/3이닝을 던지며, 225승 156패와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했다. 200승과 3000이닝을 달성한 것.

잭 그레인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잭 그레인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럼에도 그레인키는 지난 2023시즌을 끝으로 은퇴하지 않았다. 마지막 목표가 있기 때문. 바로 3000탈삼진. 지난 2023시즌까지 2979개를 기록해 21개만을 남겼다.



그레인키는 지난 2023시즌 3000탈삼진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2022시즌까지 2882개를 기록해 단 118개만 남겨뒀기 때문.

잭 그레인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잭 그레인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그레인키는 지난 2023시즌 구위가 크게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단 97탈삼진에 그쳤다. 이에 그레인키는 3000탈삼진 달성에 실패했다.

가장 큰 문제는 2023시즌 이후 불러주는 팀이 없다는 것. 친정팀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그레인키에게 손을 내밀 것으로 예상됐으나,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잭 그레인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잭 그레인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그레인키는 아직 공식적으로 은퇴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그레인키는 이미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설 경쟁력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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