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3 290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3’가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KOFIC)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29일 28만 2298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총 누적관객은 290만 7608명이다.
앞서 25일 개봉한 ‘아이언맨3’는 개봉 당일 42만여 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로 기존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후 개봉 첫 주말인 26일부터 28일까지 220만여 명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 주말 관객수 1위를 차지했다.
‘아이언맨3’은 산뜻한 첫 주말을 만끽한 데 이어 개봉 2주차 흥행몰이에 나선다. 현재 29일 29만여 명의 관객을 더해 총 290만여 명의 관객을 스크린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개봉 6일 차에는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빠르게 500만 관객을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
이에 ‘아이언맨3’가 지난해 할리우드 최대 흥행작인 ‘어벤져스’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더불어 ‘어벤져스2’에 대한 영화팬들의 기대감도 한층 고조됐다.
한편 ‘전설의 주먹’은 같은 날 2만 6187명이 극장을 찾아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156만 9253명이다. ‘오블리비언’은 일일 관객 1만 2886명, 누적관객 142만 9286명으로 3위에 머물렀다.
사진|‘아이언맨3 290만’ 영화 포스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