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섹시뚱녀 근자감…이경규 “조형기 자꾸 자기 가슴 만져보라더라”

입력 2013-05-08 1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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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섹시뚱녀’

화성인 섹시뚱녀 근자감…이경규 “조형기 자꾸 자기 가슴 만져보라더라”

‘화성인 바이러스’ 이경규가 조형기의 자신감을 폭로했다.

7일 방송된 tvN 케이블채널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140㎏ 거구의 몸무게에도 넘치는 끼와 춤솜씨로 섹시 아이돌을 꿈꾸는 화성인 섹시뚱녀 원하나 씨가 등장했다.

이날 화성인 섹시뚱녀는 “섹시하기 위해서 다이어트를 일부러 거부하고 있다”, “난 충분히 섹시 아이돌로서 성공할 수 있다” 등 끝없는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김구라는 “비슷한 생각을 조혜련도 한다. 조혜련 역시 자신이 정말 섹시한 줄 알고 표정을 짓기 때문에 보는 사람이 재밌는 것이다. 조형기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가슴이 크다고 생각한다. 일종의 자기 최면인 것 같다”고 말했다.

MC 이경규 역시 “가끔 조형기와 대기실을 같이 쓰면 자꾸 자신의 가슴을 만져보라고 한다. 그만큼 자신의 가슴 근육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시종일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던 화성인 섹시뚱녀는 가수 꿈을 이루기 위해 했던 노력과 당했던 수모 등을 털어놓으며 울컥한 모습을 보여 보는 사람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화성인 섹시뚱녀’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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