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석 장애 판정 고백 “경규형님 덕분에 ‘국민약골’ 캐릭터로 컴백”

입력 2013-05-12 15: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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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장애 판정 고백

‘이윤석 장애 판정 고백’

개그맨 이윤석이 장애 판정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한 이윤석은 교통사고로 인해 장애 판단을 받았던 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윤석은 “‘허리케인 블루’로 인기 최정상을 달리던 때,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방송 활동을 쉬어야만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교통사고로 15군데가 부러져 장애 판정을 받았다”며 “지금도 팔이 잘 안 움직이는데 처음엔 세수도 못하고 손톱도 못 깎았다”고 말했다.

이윤석은 “6개월을 쉬었으니까 주위에서는 지금이라도 다른 공부를 해보라고 하는데 자존심이 있어서 개그맨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며 “그때 이경규 형님이 포기하지 말라고 해서 시작한 게 국민 약골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윤석 장애 판정 고백’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윤석, 이경규 한테 꼼짝 못하는 이유 있었네”, “이윤석 장애 판정 고백 안타깝다”, “이윤석 국민약골 캐릭터 잘 어울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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