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과거 발언 “정석원 노안이라 다행…피부가 안 갔으면”

입력 2013-05-15 19: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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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과거 발언

‘백지영 과거 발언’

백지영이 과거 9살 연하 정석원의 외모에 대해 언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달 22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최근 결혼을 발표한 9살 연상연하 커플 백지영 정석원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지영 정석원 커플이 과거 방송에 출연해 서로에 대해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했던 부분을 되짚었다.

과거 MBC ‘놀러와’에 출연한 백지영은 “사실 내 남자친구가 나보다 9살이 어리다. 때문에 여기 함께 출연한 박재범과는 고작 2살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전혀 그렇게 안 보인다. 더 늙어 보이지 않나? 그래서 고맙다. 피부과 같은 곳은 제발 안 갔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석원 역시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백지영이 ‘우리 사이를 정리해야 겠다. 이렇게 만나다가 열애설이라도 나면 너한테 많은 피해가 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렇게 백지영이 그만 만나자는 식으로 날 자극했고 난 ‘무슨 소리냐, 난 괜찮다’고 발끈해서 공개 열애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지영 과거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백지영 센스 대박”, “정석원 그렇게 노안 아닌데…”, “백지영 과거 발언 빵 터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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