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 동아닷컴DB
싸이는 최근 미국 빌보드 온라인판과 가진 인터뷰에서 “신곡 ‘젠틀맨’은 유튜브에서 호감과 비호감을 동시에 얻었다”면서 “그러나 ‘강남스타일’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싫어하는 이들을 찾기 어려웠다. 비정상적 상황이었다. 나에 대한 호감과 팬들이 날 망쳐놨다(spoiled)”고 고백했다. 문화상품에 대한 호불호가 공존해야 한다는 뜻으로 읽힌다. 한편 싸이는 26일 밤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AS로마와 라치오의 이탈리아컵(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공연한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