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싸이 “비정상적인 ‘강남스타일’ 나를 망쳐놨다”

입력 2013-05-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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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 동아닷컴DB

가수 싸이가 ‘강남스타일’ 열풍은 “비정상적(abnormal) 상황”이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싸이는 최근 미국 빌보드 온라인판과 가진 인터뷰에서 “신곡 ‘젠틀맨’은 유튜브에서 호감과 비호감을 동시에 얻었다”면서 “그러나 ‘강남스타일’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싫어하는 이들을 찾기 어려웠다. 비정상적 상황이었다. 나에 대한 호감과 팬들이 날 망쳐놨다(spoiled)”고 고백했다. 문화상품에 대한 호불호가 공존해야 한다는 뜻으로 읽힌다. 한편 싸이는 26일 밤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AS로마와 라치오의 이탈리아컵(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공연한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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