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어머니 심경 공개
트로트가수 장윤정의 어머니가 심경을 공개했다.
장윤정 어머니는 23일 방송된 tvN ‘E 뉴스’에서 “얼굴을 보면서 서로 얘기를 해야 하는데 접근금지 때문에 볼 수도 없고 갈 수도 없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장윤정 어머니는 “10년 전에 이혼했어야 했는데 아이들이 클 때까지 기다렸다”며 “말할 기회도 안 주고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 억울하다”고 말했다.
이어 “‘(딸이)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왜 33년을 길러준 엄마에게 비수를 꽂았을까. 엄마는 괜찮지만 왜 동생한테까지 그랬을까라는 의문이 든다”며 눈물을 흘렸다.
장윤정 어머니는 “이럴 줄 알았으면 연예인 안 시켰을 것 같다”며 억울한 심경을 내비쳤다.
앞서 장윤정은 SBS ‘힐링캠프’제작진과의 사전인터뷰에서 “어느 날 통장 잔고를 확인한 결과 그동안 벌어들인 수입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고 마이너스 10억원이 찍혀 있었다”며 “자신이 번 돈을 모두 어머니에게 맡겼지만 장윤정 남동생의 사업에 무리하게 투자하면서 모두 손실이 되고 말았다”고 말해 충격을 안겨줬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