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어머니 “엄마는 괜찮은데 왜 동생한테까지…”

입력 2013-05-23 16: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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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의 어머니와 동생 장경영 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E뉴스'에서는 장윤정의 어머니와 동생 장경영 씨가 출연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장 씨는 "누나(장윤정)에게 폐를 끼칠까봐 조심하며 살앗는데 누나를 망가뜨린 사람이 돼 황당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황이 이렇게 됐는데 그냥 두고 있는 누나가 잘 이해 안 된다. 원래 이런 누나가 아니다"며 "나는 누나와 대립하는 것처럼 보이는 게 걱정이다. 결혼도 하는데 내가 찬물을 끼얹는 것 같아 조심스럽데. 공격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윤정의 어머니는 "남들이 가족사까지 알게 돼 안타깝고 '딸이 왜 그랬을까'하는 생각이 든다"며 "왜 33년을 길러준 엄마에게 비수를 꽂았을까. 엄마는 괜찮지만 동생한테까지 왜 그랬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10년 간 재산 관리를 모두 어머니에게 맡겼으나 남동생이 사업 등으로 탕진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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