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코리아2’ 신유미, 제자 데뷔곡으로 파격 섹시 무대

입력 2013-05-25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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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코리아2 신유미

[동아닷컴]

‘이하이 스승’ 신유미가 제자의 노래로 파격적인 무대를 펼쳤다.

24일 경기도 고양 실내 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보이스코리아2'에서는 코치별로 2명씩 남은 참가자들이 결승 진출에 도전했다.

이날의 주제는 '나만의 1%로 승부를 가려라'. 참가자들은 각기 자신만의 강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곡을 골랐다. 강타 코치팀의 신유미는 이하이의 데뷔곡 '1,2,3,4'으로 무대에 올랐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 보컬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신유미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가수로 데뷔한 이하이의 보컬 트레이너다. 신유미는 이날 이하이의 ‘1, 2, 3, 4’를 재즈 스타일로 재해석,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신유미는 아찔한 시스루 초미니 원피스에 새빨간 입술로 고혹적인 섹시미를 뿜어냈다.

하지만 신유미는 이날 ‘서쪽하늘’을 열창한 이예준에 밀려 탈락했다.

백지영팀은 노을의 ‘붙잡고도’로 파워풀한 발라드를 선보인 이시몬이 태연의 ‘만약에’를 부른 송푸름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길 팀은 2NE1의 ‘Go Away'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 유다은이 ‘난 널 원해’로 갱스터랩을 선보인 김현지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신승훈 팀은 훈남꿀성대 윤성기가 패닉의 ‘달팽이’를 열창, 색소폰 연주까지 선보이며 ‘지금 이 순간’으로 감성을 뽐낸 배두훈을 꺾었다.

단 한 명의 우승자를 가리는 파이널 라운드는 오는 31일 밤 11시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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