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정인영 미니홈피 북새통… 반응은 극과 극

입력 2013-05-27 16: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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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 정인영’

임찬규·정인영 미니홈피 북새통… 반응은 극과 극

‘물벼락’ 사건의 당사자인 정인영 KBS N 아나운서와 LG 트윈스 임찬규의 미니홈피에 누리꾼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끝난 뒤 LG 정의윤과의 인터뷰 시간에 임찬규가 난입해 물을 끼얹는 일이 발생했고, 이 사고로 그 옆에 있던 정인영 아나운서가 물벼락을 맞았다.

또 이 사고는 다시 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사건의 당사자인 임찬규의 미니홈피에 방문해 강도 높은 비난 글을 올리는가 하면 사과를 요구하라며 잘못된 행동을 하나하나 지적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다른 일부 누리꾼들은 정인영 아나운서의 미니홈피 방명록에 “꿋꿋하게 마무리하는 정 아나운서의 멋진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안 좋은 기억은 잊어버리고 힘내세요”, “임 선수도 일부러 그런 것이니 아니니 너그럽게 용서하세요” 등의 반응을 나타내 대조를 이뤘다.

한편 임찬규는 여러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정인영 아나운서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사진|‘임찬규 정인영’ 임찬규·정인영 미니홈피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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