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연준석, 경수진에게 이마 키스 ‘싱그러움’ 돋보여

입력 2013-05-27 23: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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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연준석, 경수진에게 이마 키스 ‘싱그러움’ 돋보여

연준석이 경수진에게 이마 키스를 했다.

27일 밤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1회에서 조해우(경수진 분)의 아버지 조의선(김규철 분)의 불륜 때문에 결국 해우의 어머니 유선영(오현경 분)이 집을 나가버렸다.

이런 해우의 아픈 마음을 알아챈 한이수(연준석 분)는 오준영(노영학 분)이 가르쳐준 해우의 비밀 장소로 찾아가 해우를 위로했다.

한이수는 “엄마는 다시 돌아올거야”라며 조해우를 위로했다. 조해우는 “돌아오지 않을 거란 것 알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어. 언젠가 엄마가 떠날거란 거”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조해우는 한이수에게 카메라를 대며 좋아하는 것을 물었다. 한이수는 “상어”라고 대답했다. 조해우는 만약 내가 사라지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다.

한이수는 “죽을 때까지 널 찾을거야. 널 찿기 전에 나는 죽지도 못할테니까”라고 말했다. 이윽고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에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뛰었다. 그들은 나무 아래 서서 서로 애틋하게 바라봤고 이후 이수는 설렘 가득한 얼굴로 해우의 얼굴을 두 손으로 잡고는 ‘이마 키스’를 했다.

사진출처|KBS2 ‘상어’ 캡처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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