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유수현, ‘1경기 3도움’으로 K리그 챌린지 12라운드 MVP

입력 2013-06-07 16: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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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 12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수원 FC의 미드필더 유수현이 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하는 12라운드 MVP에 뽑혔다.

유수현은 지난 6일 경찰청과의 경기에서 도움 3개를 올리며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그는 이 경기에서 전반 20분, 전반 25분, 후반 37분에 각각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수원은 유수현의 활약에 힘입어 8경기만에 승리를 따냈다. 승점 11점을 기록, 충주 험멜(승점 9)을 끌어내리며 탈꼴찌에도 성공했다.

연맹은 유수현에 대해 “상대 수비의 허를 찌르는 발군의 침투패스로 도움 해트트릭을 작성했다”고 평가했다.

MVP를 받은 유수현은 자동으로 위클리 베스트 미드필더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주 위클리 베스트에는 공격수에 노대호(부천), 박성진(안양), 미드필더에 유수현(수원FC), 조성준(안양), 주민규(고양), 김한원(수원 FC), 수비수에 김태봉(안양), 알렉스(수원 FC), 임하람(광주), 이후권(부천) 그리고 골키퍼에는 박형순(수원 FC)이 선정됐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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