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 30일부터 첫 전국투어

입력 2013-06-10 14: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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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더원이 처음으로 전국투어에 나선다.

더원은 30일 오후 5시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을 시작으로, 7월6일 창원, 7월21일 부산 등에서 공연한다.

지난해 말 MBC ‘나는 가수다’에서 ‘가왕’에 오르고, 서울 등촌동 KBS스포츠월드 1체육관에서 첫 대형 콘서트를 열었던 더원이 이번엔 방송용이나 단발성이 아닌 전국투어로 진정한 ‘라이브의 제왕’자리까지 욕심을 내겠다는 의지다.

전국투어의 포문을 30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 콘서트는 지난 연말 이후 더욱 무게감과 감성이 깊어진 더원이 더욱 열정적이고 다채로운 무대를 연출해낼 계획이다.

더원은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 100회 특집 ‘들국화 편’에서 ‘이별이란 없는거야’ 리메이크로 감동을 안겼고,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삽입곡 ‘잘있나요’와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삽입곡 ‘겨울사랑’으로 음원차트를 강타했다.

이번 콘서트를 기획, 주최한 롯데제이티비는 “이번 공연에서 더원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초청해 무대 위 프러포즈 기회와 깜짝 축가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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