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故임윤택 떠난 뒤 첫 앨범 발매…임단장과의 추억 담겨

입력 2013-06-13 10: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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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퍼포먼스그룹 울랄라세션이 지난 1년간의 공백을 깨고 컴배한다.

울랄라세션은 오는 27일, 지난 2월 리더 故임윤택을 떠나 보낸 후 처음으로 자신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새 앨범의 제목은 ‘메모리’(MEMORY)로 지난 시간에 대한 그리움과 회상·추억 등 울랄라세션의 이야기를 발라드라는 장르를 통해 풀어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미니앨범은 故임윤택 군에 대한 추모앨범이라기 보다는 울랄라세션 그들의 이야기가 주된 테마이며, 멤버들의 마음 속에 영원히 함께 존재하는 그에 대한 그리움은 자연스럽게 어느 특정 곡에 그치지 않고 앨범 전체에 녹아있다.

큰 아픔을 딛고 새롭게 시작하는 울랄라세션의 향후 행보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이때 그들이 어떤 음악을 들고 가요계에 돌아올 지 새삼스럽게 기다려진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슈퍼스타K3'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리고 각종 퍼포먼스와 창의적인 무대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난 2월 리더 임윤택이 암으로 세상을 떠나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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