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종석이 이보영에게 기습 백허그를 했다.
장혜성(이보영 분)은 6월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연출 조수원) 3회에서 자신이 변호를 맡은 고등학생 고성빈(김고은 분)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학교에 잠입했다.
장혜성은 동급생들로부터 피해자 학생이 학교 컴퓨터실에서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자주 들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장혜성은 컴퓨터실로 향했고 문동희가 사용했던 컴퓨터를 뒤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장혜성은 컴퓨터와 인터넷에 많이 서툴었다. 이런 장혜성의 마음을 읽은 박수하(이종석 분)는 "인터넷 검색기록 뒤질 줄 몰라?"라고 말했고 장혜성 뒤로 다가가 자연스럽게 백허그를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스킨십에 대한 설렘도 없이 곧바로 컴퓨터에서 '담배 사는 곳', '담배 파는 곳', '미성년자가 담배사는 법' 등 문동희의 검색기록을 확인하고 사건 진실에 다가서기 시작했다.
이때 학교에 함께 잠입한 동료 변호사 차관우(윤상현 분)이 또 다른 증거를 들고 컴퓨터 실로 뛰쳐 들어오면서 달콤한 분위기는 바로 사라졌다.
한편 이종석과 이보영의 백허그를 본 네티즌들은 "이종석 이보영 백허그, 지성 질투나겠다", "이종석 이보영 백허그, 진짜 밀착했네", "이종석 이보영 백허그, 은근 잘 어울려", "이종석 이보영 백허그, 비주얼 커플", "이종석 이보영 백허그, 러브라인 형성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