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은지원 ‘맨친’ 투입…강호동과 연관 짓지 말아달라”

입력 2013-06-14 16: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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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맨발의 친구들’

‘은지원 맨발의 친구들’

SBS 측 “은지원 ‘맨친’ 투입…강호동과 연관 짓지 말아달라”

가수 은지원이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발의 친구들)에 임시 합류한다.

SBS 측은 14일 동아닷컴에 “은지원 씨가 ‘맨발의 친구들’에 임시 합류한 것은 맞다. 이미 서울 근교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호동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강호동 씨와 연관 짓지 않았으면 한다”면서도 “유세윤 씨가 자리를 비운 만큼 기존 멤버들과의 호흡이 중요하다. 은지원 씨가 유세윤 몫을 잘해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SBS 측은 다리 부상으로 부득이하게 자리를 비운 김범수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다”라며 하차에 대해서는 구체적은 언급하지 않았다. 유세윤의 하차 논의 역시 “논의 중이다”라는 답만 되풀이했다.

‘맨발의 친구들’은 강호동의 일요일 예능 복귀작이자, ‘일요일이 좋다’ 제작진이 야침차게 준비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멤버들의 잇단 사고로 분위기가 다소 침체된 듯하다. 이에 은지원의 임시 투입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주목된다.

은지원이 임시 합류하는 ‘맨발의 친구들’은 오는 23일 방송된다.



사진|‘은지원 맨발의 친구들’ 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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