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기 프러포즈에 10살 연하 아내 ‘눈물’

입력 2013-06-20 08: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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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봉기 프러포즈에 10살 연하 아내 ‘눈물’

배우 백봉기의 아내가 공개됐다.

백봉기는 19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아내와 딸 백아란 양을 공개했다.

이날 백봉기는 “내가 카페를 운영하던 중 아내가 손님으로 왔다. 그날 밤에 트위터에 커피 잘 마셨다는 글을 남겼더라. 그래서 기회다라고 생각했다”며 첫 만남을 갖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백봉기 아내는 “결혼 소식을 들었을 때 부모님이 많이 화내셨다. 지금은 너무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백봉기는 깜짝 프러포즈를 준비해 아내를 놀라게 했다. 생각지 못한 이벤트에 아내는 눈물을 쏟았고 그런 아내를 바라보며 백봉기는 “어린 나이에 하고 싶은 거 못하고 참고 내 옆에 있어줘서 정말 고맙다”며 “평생 당신을 주인공으로 생각하고 항상 받쳐주는 조연으로 살겠다”고 고백했다.

사진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캡처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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