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스포츠동아DB
넥센은 2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홈경기에서 NC를 상대로 1-4로 패했다. 넥센은 최근 부진을 털어내지 못하며 8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이날 넥센은 상대 선발 손민한(38)을 공략하지 못했다. 7이닝 동안 겨우 한 점밖에 뽑아내지 못했다. 손민한은 7이닝 동안 86개의 공을 던지며 넥센 타선을 요리했다. 손민한은 이로써 복귀 후 3연승을 기록했다.
넥센은 이후 등판한 고창성(29), 이상민(23), 이민호(23)에게도 3이닝 동안 단 1안타만을 때려냈다. 빈타에 허덕인 넥센은 2011년 5월 이후 첫 8연패를 기록했다. 넥센의 팀 최다연패는 2009년 기록한 9연패다.
한편, 넥센과 NC는 22일 선발로 각각 김영민(26)과 에릭(30)을 지목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