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8연패, 부활한 NC 손민한에 맥없이 무너져

입력 2013-06-22 11:06:4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넥센 히어로즈. 스포츠동아DB

넥센 히어로즈. 스포츠동아DB

넥센 히어로즈는 NC 다이노스를 상대로도 슬럼프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넥센은 2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홈경기에서 NC를 상대로 1-4로 패했다. 넥센은 최근 부진을 털어내지 못하며 8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이날 넥센은 상대 선발 손민한(38)을 공략하지 못했다. 7이닝 동안 겨우 한 점밖에 뽑아내지 못했다. 손민한은 7이닝 동안 86개의 공을 던지며 넥센 타선을 요리했다. 손민한은 이로써 복귀 후 3연승을 기록했다.

넥센은 이후 등판한 고창성(29), 이상민(23), 이민호(23)에게도 3이닝 동안 단 1안타만을 때려냈다. 빈타에 허덕인 넥센은 2011년 5월 이후 첫 8연패를 기록했다. 넥센의 팀 최다연패는 2009년 기록한 9연패다.

한편, 넥센과 NC는 22일 선발로 각각 김영민(26)과 에릭(30)을 지목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