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고산병에 식사 거부 “몸이 맘대로 안 돼” 결국…

입력 2013-06-22 18: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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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 식사 거부. 사진출처 | SBS ‘정글의 법칙’

정준 식사 거부. 사진출처 | SBS ‘정글의 법칙’

‘먹방 에이스’ 정준 식사 거부, 고산병 증세 악화

배우 정준이 고산병 증세로 식사를 거부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히말리야’에서는 먹방 에이스로 건강했던 정준이 급격한 식욕저하와 호흡곤란을 호소했다.

정준은 해발고도 3,630m에 위치한 폭순도 호수에 도착한 이후로, 급속도로 몸 상태가 악화됐다.

제작진이 준비한 저녁 식사인 라면과 밥도 먹지 못했다. 이에 부족원들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준은 “속이 좋지 않다”며 음식을 입에 대지도 못하고, 일찍 자리에 누웠으나 다음날에도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결국 정준은 “큰일 났다. 아무 것도 안 하고 서 있는 것도 힘들다”며 눈물을 보였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정준 식사 거부, 먹방 에이스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정준 식사 거부, 정말 고생하나 보다”, “식사 거부…정준 씨 고산병은 진짜 위험해요”, “정준 고산병에 식사 거부,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홍일점' 오지은의 험한 코스 고집에 정준은 "말 진짜 안듣는다"며 화를 내자, 오지은은 "도와주지 않을 거면 조용히 해"라며 짜증을 내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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