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 ‘이건 좀 버려!’ 공감 100%

입력 2013-06-23 09: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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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 ‘여자는 사치, 남자는 술!’

결혼 전 꼭 버려야 할 습관 1위로 남성은 여성의 ‘경제관념·씀씀이’를 꼽았으며, 여성은 남성의 ‘술버릇’을 꼽았다.

결혼정보회사 더원노블&행복출발이 미혼남녀 676명(남성 341·여성 335명)을 대상으로 ‘결혼 전 꼭 버려야 할 습관’을 조사한 결과, 남성의 36.7%가 여성의 ‘경제관념·씀씀이’를 꼽았으며, 여성의 39.4%는 남성의 ‘술버릇’을 버려야 할 습관으로 꼽았다.

이어서 남성은 ‘약속 지키기’(28.4%), ‘식사습관’(21.1%), ‘언어습관’(13.8%), ‘술버릇’(11.1%)을 버려야 할 습관이라 지적했다. 여성은 ‘약속 지키기’(30.1%), ‘경제관념/씀씀이’(19.1%), ‘언어습관’(11.3%), ‘식사습관’(7.2%) 순으로 버려야 할 습관을 꼽았다.

‘결혼 배우자로 용납 못하는 습관’에 대해서는 남성의 40.2%가 ‘사치하는 습관의 여성’을 꼽았다. 여성은 ‘습관적으로 거짓말 하는 남성’(41.2%)을 용납하지 못하는 남성 습관 1위로 꼽았다.

뒤이어 남성은 ‘거짓말’(24.6%), ‘게으름’(18.2%), ‘주사(술버릇)’(17.0%), ‘지저분’(5.6%)을 용납하지 못한다는 습관으로 꼽았고, 여성은 ‘주사(술버릇)’(22.4%), ‘게으름’(22.1), ‘지저분’(11.3%), ‘사치’(2.1%)하는 남성의 습관을 용납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을 본 누리꾼들은 “결혼 후 남편 술버릇 때문에 좀 고생하긴 했어요”, “결혼 전 버려야 할 습관 중 사치는 필수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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