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목디스크 부상…‘무한도전’ 긴급회의 중

입력 2013-06-26 15: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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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부상’ 무한도전 “지금 팀 긴급회의 중”

개그맨 정준하가 목디스크 부상을 당한 가운데,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팀에도 비상이 걸렸다. 현재 긴급회의 중이다.

뮤지컬 ‘스팸어랏’ 관계자는 26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스팸어랏’ 공연 중 날아오는 탈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스케줄까지 많아 몸이 더 안 좋은 상태다”라고 밝혔다.

현재 정준하는 서울의료원에서 입원 중으로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하다. ‘스팸어랏’ 관계자는 “일단 정준하는 이번주 공연 스케줄에서 빠지게 된다. 차후 상태를 보고 공연 스케줄을 다시 정리할 계획이다”고 했다.

정준하의 목디스크 부상은 ‘무한도전’ 팀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당장 27일 있을 녹화가 걱정이다.

MBC의 한 방송관계자는 “정준하의 부상 소식을 듣고 무한도전 팀이 회의에 들어갔다. 내일(목) 녹화를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 중이다”며 “아직 아무 것도 정해진 건 없다”라고 밝혔다.

현재 정준하는 ‘무한도전’을 비롯해 ‘식신로드’, ‘미라클 스토리, 탄생’, 뮤지컬 ‘스팸어랏’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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