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 김혜정. 사진제공|KLPGA
김혜정은 26일 전남 보성군 보성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몰아쳐,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정상에 올랐다.
2004년 프로가 된 김혜정은, 2005년 KLPGA 정규투어 ADT캡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 우승과 거리가 멀었다. 8년 간 우승이 없던 김혜정은 3부 투어격인 점프투어에서 생애 두 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우승상금은 600만원.
김소이(19)가 합계 4언더파 140타로 2위에 올랐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