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커플’ 우희진·이성용, 11년 만에 결별

입력 2013-06-27 17:13:5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연기자 우희진. 사진제공|KBS

연예계 장수커플이었던 연기자 우희진(38)과 이성용(41) 커플이 11년 만에 결별했다.

우희진의 소속사 휴메인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는 “우희진과 이성용이 지난해 결별했다. 두 사람이 오랜 연인 사이로 지내왔지만 만남이 소원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이별했다”고 밝혔다.

결별 사실을 뒤늦게 알리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헤어진 시점은 지난해 5월 KBS 1TV ‘산너머 남촌에는 2’를 시작할 무렵이다. 하지만 당시에는 드라마에 영향을 미칠까 알리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우희진은 소속사를 통해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은 없다. 당분간 일에 매진할 계획이지만 나이가 있는 만큼 향후 교제를 하게 된다면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을 갖고 싶다”고 전했다.

이성용은 1994년 SBS 5기 공채 탤런트 출신 연기자로 2002년 방송된 KBS ‘언제나 두근두근’ 등에 출연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