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원래 이름’은 박지선?… 면사무소 직원 실수로…

입력 2013-07-02 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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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원래 이름’ . 스포츠동아DB

‘캡틴 박’ 축구선수 박지성(32·퀸즈 파크 레인저스)의 원래 이름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씨는 오는 4일 방송되는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에서 “아들 박지성의 이름이 원래 ‘박지선’이었다”고 밝혔다.

박 씨는 “출생 신고를 할 때 면사무소 직원의 실수로 박지성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녹화에서 박 씨는 초등학생 때부터 국가대표를 꿈꿨던 박지성의 일기장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10년 간 악플에 시달려 왔다”며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이러한 ‘박지성 원래 이름’을 접한 누리꾼은 ‘박지선? 여자 이름 아닌가?’, ‘박지선이었으면 뭔가 이상했을 듯’, ‘박지선 보다는 박지성이 훨씬 낫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박지성은 최근 SBS 아나운서 김민지와의 열애설을 공개해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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